EC21 - 세린화이버

[ 방명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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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재숙

날짜 : 2002-06-24

안녕하세요.
저는 장안대 무역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이재숙이라고 합니다.
방학기간동안 아무의미없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가 아까워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글을 올립니다.
비록 수원 저~ 촌에 있는 대학이지만 매학기마다 좋은 성적으로 장학금 한번 놓치지 않았다는 성실함에 제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면서 진정한 무역인의 길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무역업이라는 특성상 임시직, 아르바이트는 무리라는 것 알지만 개강하는 그날까지 열심히해서 성실했음을 인정받아 다시 저를 찾으신다면 필히 중간고사후 정식으로 세린물산에 입사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명 : 이재숙
*나이 : 22세
*학력 : 전문대 재학중(2학년)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3가 65-1 21/2 군인아파트 407호
*전화번호 : 011-9735-8600
*간단한 자기소개
: 저는 2녀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죽 서울에서 자란 서울 토박이입니다.
2년정도 회사를 다니다 학교를 느즈막히 들어온지라 나이는 22살입니다.
인문고등학교를 나와 수능을 치뤘는데 원하는 대학에 떨어지고 나서인지라 막막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던 방황기간에 그냥 의무적으로 다녔던 회사라 정도 붙이기 어려웠고 공부에 대한 미련을 떨쳐 버릴수 없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두달정도 야간에 학원을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한 결과 장안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무역학을 선택하고자 했을 때 주위에서 어려운 학문이라고 만류했지만 호기심 반 불안감 반으로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고, 쉬운 학문은 아니지만 배워가면 갈수록 제 결단이 옳았다는 생각에 자부심을 가지고 즐겁게 배우고 있습니다.
그렇게 공부한 결과 1학년내내 장학금을 탈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식말고 다른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집행부 문화부장으로써 활동을 하면서 대학생활의 보람을 얻고 있습니다.
방학동안에는 간간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사회경험을 넓혔는데 제게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비록, 무역에 관련된 아르바이트는 아니었지만 여러사람들과 부딪혀 가며배운 사회경험을 토대로 졸업후 무역회사에 취직할 생각입니다.
다른사람들은 제게 여성스러운 면이 많이 보이면서 때로는 와일드한 면 또한 가지고 있다고들 그럽니다. 거칠디 거친 남성들의 세계라 할 수 있는 무역회사라는 공간에서 충분히 제 역할 소임을 다할수 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제 신념은 "행복하게 살자"입니다.
가장 흔하디 흔한 말이지만 이만큼 중요한 말은 없다고 봅니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희열은 궁극적으로 행복이란 단어를 가져오니 말입니다.
앞으로 꾸준히 노력할 것이고 사회에서 인정받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 울나라 4강!! 정말 최고입니다.